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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별일 없이 달린다
달리기의 길 누구나 한 걸음씩 시작한다 작은 발길로 시작한 나의 달리기 느리고 어색한 걸음이었지만 내게는 그 어떤 순간보다도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나는 달리기를 통해 인생의 이야기를 배우고 각자의 길을 달려가는 인생에 대해 생각하곤 했다 달리기는 항상 나에게 진실을 보여주었다 내가 갈길을 결정하는 것은 나 자신뿐이며 가끔은 지치고 힘들어도 그 길을 걷고, 그 길을 달려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그래서 나는 늘 앞으로 나아갈 자신이 있다 달리기의 길 위에선 나의 삶이 그려진다 그래서 나는 달리기를 통해 인생을 달려간다 길을 가다보면 언젠가는 도착할 것이다 그 때 나는 한 발 앞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길 위에서의 나 자신을 믿을 것이다 달리기는 나에게 삶을 달리는 법을 가르쳐준다 그 길 위에서 ..
# 달리기와 건강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은 건강하지 않냐고?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거칠게 표현해보자면 "강한놈만 살아남는다." 달리기로 건강해진게 아니라, 강했기때문에 지금도 달릴 수 있는것. 달리기를 통해서 부상의 벽에 부딪힌 사람들이 나를 포함해 적지 않다. 이 경우 대부분 정형외과를 찾게 될 것이다. # 꼭 정형외과만? 하지만 선택지에 정형외과만 있을까? 아니다. 재활의학과가 있다. 지도앱에 재활의학과를 검색해보면 정형외과에 비해 많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접근성이 나쁘지도 않다. # Keyword 나무위키의 설명을 종합해보자면 정형외과는 '해부학적' 접근을 먼저하고 재활의학과는 '신체기능'에 접근한다는것에 차이가 있는것 같다. 정형외과 내원시 뼈나 인대에 큰 이상이 없으면 물리치료만 해서 보냈던 이..
# 하락기 작년 11월부터 몸이 부쩍 무거워지기 시작했다. 9개월 넘게 매일 달리기를하며 체력이 많이 늘었다는 생각을 했지만 부득이 운동을 쉬어야만 하는 상황이 오게되면서 체력이 금새 처음으로 돌아가는 중이었다. # 기절 퇴근해서 집에서 밥을 먹고 잠시 누우면 기절하다싶이 골아떨어졌다. 취침시간으로는 거의 10시간은 잤던것 같다. 직장인 10시간 취침은 얼마나 이상적인 취침시간인가 하면서도 아침에 일어나면 전처럼 개운하지 않았다. # 해결책 모색 당시에는 달리기는 커녕 걷기도 통제하고 있었던 시즌이라 운동은 일절 하지 않았던 시즌이다. 뭔가 해결책이 필요했다. '활력'이라는 단어와함께 떠오른 영양제가 비타민B였다. # 주말에 섭취중인 벤포벨S 나는 현재 비맥스 메타B와 벤포벨S를 복용하고있다. 기본적으로..
# 조금 더하기 최근 몇 달간은 잃어버린 운동습관을 되찾는데 주력했다. 다행히도 매일 퇴근길 걷는것은 다시 습관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뛸 수 있는 컨디션은 되지 않는다. 점진적 과부하가 Cure에도 적용을 시킬 수 있을까? 매일 20~30분정도 걷기에서 매일 1시간 걷기로 강도를 올려봤다. # Risk? 다행히 지난 1주일간 매일 1시간 걷기로 몸에 데미지가 많이 쌓이는 느낌은 없었다. 하지만 미세하긴 하나 종아리에 무리가 오는것 같다는 느낌은 든다. (어제 아침 저녁으로 한 시간씩 두 시간을 걸어서 그런것일 수도 있다.) # 계획 일부 수정_1 그리고 1시간 달리기에 50분~1시간 사이의 구간이꽤나 지루하다. 그래서 타이틀은 매일 1시간 걷기이지만 +/-10%의 시간 오차는 두기로했다. ..
# 목표 달성 유무? https://onlystory.tistory.com/3226 [매일 걷기와 달리기] 안녕? 2023 # 2022년 키워드 '매일'달리기의 한 해 였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사실 달리기보다는 '매일'에 있었고 이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자리잡게 하기 위함이었다. 이 계획은 나름 성공적이었고 부상으로 onlystory.tistory.com 나는 지난번 리포팅에서 매일 지켜야할 절대 약속을 아래와 같이 세팅했다. - 회사에서 일과중의 식사는 바나나와 계란으로만 한다. - 당이 당길때는 0kcal 사탕을 섭취한다. - 커피를 줄인다. (커피를 늘릴수록 보통 식이 장애가 병행되었다.) - 저녁은 자유롭게 먹되 식사를 하기 전에는 항상 샐러드를 1개 취식한다. 샐러드를 먹은 이후 먹는 메뉴와 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