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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이 달리기/매일 달리기

[영양제 후기] 벤포벨S로 매일 걷기 약빨 받아보기 (내돈내산)

팍슈티츠(Wachtets) 2023. 2. 1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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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락기

작년 11월부터 몸이  부쩍 무거워지기 시작했다.

9개월 넘게 매일 달리기를하며 체력이 많이 늘었다는 생각을 했지만

부득이 운동을 쉬어야만 하는 상황이 오게되면서 체력이 금새 처음으로 돌아가는 중이었다.

 

# 기절

퇴근해서 집에서 밥을 먹고 잠시 누우면 기절하다싶이 골아떨어졌다.

취침시간으로는 거의 10시간은 잤던것 같다.

직장인 10시간 취침은 얼마나 이상적인 취침시간인가 하면서도

아침에 일어나면 전처럼 개운하지 않았다.

 

# 해결책 모색

당시에는 달리기는 커녕 걷기도 통제하고 있었던 시즌이라 운동은 일절 하지 않았던 시즌이다.

뭔가 해결책이 필요했다.

'활력'이라는 단어와함께 떠오른 영양제가 비타민B였다.

 

# 주말에 섭취중인 벤포벨S

나는 현재 비맥스 메타B와 벤포벨S를 복용하고있다.

기본적으로 하루에 1알 섭취하는 영양제이기때문에 

평일에는 타우린이 들어가지 않은 비맥스를 주말에는 타우린이 들어간 벤포벨을 먹고있다.

두 제품 모두 좋은 제품이다. 타우린이 들어간 벤포벨S가 비맥스의 상위호환제품이라고는 하나

본질적으로 두 영양제 모두 활성형 비타민B라는 영양제이기때문에 우열을 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 효과는?

나의 경우에는 효과가 확실했다.

주변에 복용을 너무나도 강추할만큼.

일단 내 블로그 포스팅 추이를 보면 포스팅이 뜸했던 시즌이 있었을것이다.

그 시즌동안 블로그 활동은 물론 저녁에 아무런 활동을 하지못했다.

하지만 비타민비를 복용한 직후부터는 12시~02시까지 체력이 뒷받침되어준다.

그리고서도 다음날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 (기상시간은 8시30분)

 

# 사바사

하지만 사람 by 사람이다.

최근 비타민 비를 나는 세명에게 추천했는데, 너무 기대를 하게 했던탓인지....

생각보다 반응이 좋지 않았다.

3명중 2명은 복용해도 전과 후의 큰 차이를 모르겠다고 했고.

한명은 이미 비맥스메타B복용 이력이 있었음에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

 

# 비추천하는 경우

영양제나 한 번 먹어볼까? 하는 분에게는 비추천한다.

비타민B군은 가격대가 대체로 비싸다. 동네 약국에서 구매하면 보통 6개월치에 6만원이다.

말했듯이 비타민 B군의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 추천하는 경우

체력이 많이 떨여졌음을 느끼고,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심정에 가까울수록 추천한다.

기본적으로 에너지가 있는 사람은 비타민B를 먹어도 큰 변화를 느끼기 어렵겠지만

체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의 경우 효과가 클것으로 예상된다(전문 소견 아님)

나의 경우에 퇴근해서 집에 오자마자 식후에 기절하듯이 하루하루를 마무리지었고

주말에도 비교적 멀쩡하지 못한 체력으로 시간을 났다.

지금 생각해도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고 그에 대한 비타민 B효과를 제대로 본 것 같다.

 

# 활성형비타민(벤포티아민)

비타민B를 구매할때 주의점이 있다.

활성형 비타민을 구매해야한다는 것.

벤포티아민은 직구 금지품목이라 약국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처음에는 장사치 상술인줄 알았는데 확실히 활성형 비타민이 흡수율이 높아

가격대비 성능이 높다라는 말을 믿어보기로 했다.

내가 알기로는 활성형 비타민B는 건기식이 아니라 약국에서만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일반의약품이라는 소리는 성분을 함부로 속일 수 없고 그 효과도 과학적으로 어느정도 입증이 됐다고 생각한다.

조금 비싸더라도 식품과 약품을 관리하는 법의 테두리와 효능은 차이가 있지 않을까?

 

# 가장 기본적인 영양제

나는 비타민B이전에 오메가3, 마그네슘, 비타민D 등을 장기복용해본 이력이 있었다.

분명 내 몸속에서 여러 긍정적인 작용을 하긴 하였겠지만, 건강해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는 없었다. 

허지만 나의 경우 비타민B는 비싸긴 하지만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영양제였다.

아직 영양제를 제대로 복용해본적이 없다면 비타민B부터 복용해보는것이 좋은 시작이 될 수 있다.

 

하루에 한 알만 먹어도 되는것도 큰 장점이다.

내가 복용했던 오메가3의 경우 기본 권장량이 하루3알, 치료 목적으로 먹기 위해서는 하루 8알까지도 섭취를 해야했다.

규칙적인 시간에 알약을 제때 챙겨먹기도 힘들거니와 작은 알약도 아니고 큰 알약을 하루에 수시로

챙겨먹어야한다는것은, 먹어본사람은 알겠지만 정말로 쉽지 않다.

 

비타민 비는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제품군이 식후 하루 1알로 용량이 정해져있고 

그 알약도 대체로 큰편이 아니기때문에 간편한 방법으로 체력을 증진시키기에 좋은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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