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기초 영어
- 소리드림
- 영단기
- 유명한 팝송
- 팝송으로 영어공부
- 강남 영단기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영어단기학교
- 켈리클락슨
- 리뷰
- 팝송 영어
- 소리드림 문성용
- 문팀장
- 캐롤플레이어
- 기초영어 문성용
- 영단기 문성용
- 국내어학연수 문성용
- 달리기
- 영단기 프리패스 문성용
- 문성용
- 영어회화 문성용
- 매일달리기
- 영어회화
- 영어단기학교 문성용
- 팝송 영어공부
- 소리영어 문성용
- 팝송
- 캐롤송모음
- 캐롤
- 캐롤송20듣기
- Today
- Total
오늘도, 별일 없이 달린다
# 유산소 거리 나는 3월 무렵 유산소 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매일 1시간정도를 걷는 계획을 세웠다. 그렇게 몇일을 걸을 무렵 근본적으로 드는 의문점이 있었다. 차라리 이렇게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것보다는 출퇴근 자체를 걸어서 하면 1석 2조 아닌가? # 좋은 느낌 처음부터 느낌이 좋았다. 22년 1월 시작한 매일달리기도 그랬지만, 나는 무언가를 시작할때 덤덤하게 시작한 목표가 항상 결과가 좋았다. 즉, 큰 다짐으로 시작한 플랜보다는 즉흥적인 플랜에 대한 실행력과 결과가 더 좋았다는 말이다. 나는 걸어서 출퇴근을 하기로 마음먹기 전날 12(일)에 바로 알람을 수정했다. (평소보다 1시간~1.5시간의 여유를 두고 알람을 맞췄다.) 그리고 13(월)부터는 월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3시간 정도를 걷고..
# 동아마라톤 구경 지난주 동아마라톤 10k에 여자친구 응원차 구경을 갔다. (러너로서 참가하지는 못함) 여자친구는 주자로서 참가를 햇기때문에 나 또한 대기 라인에서 출발시간까지 같이 기다려주었다. 올림픽공원에서 수많은 참가자들과 나는 대비를 보였다. 물론 뛰고 싶었던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몸이 허락하지 않았다. # 주변인 동시에 들었던 생각은 '마치 내가 속해있어선 안되는 자리'같았다. 이게 '주변인'이 느끼는 감정인건가? 난생 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가까웠다. 이런 감정은 어디서부터 오는것인가? 아직 확실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만, 아마 내 마음한켠에는 적극적으로 다시 달리기위해 노력하지 않은 죄책감이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이미 이성적으로는 다시 달리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체중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을 ..
인생은 가끔 힘들기도 하다. 어떤 일이든 쉽게 이루어지는 경우는 드물고, 대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럴 때마다 나는 달리기를 떠올린다. 달리기는 노력과 인내를 가장 잘 상징하는 운동 중 하나이다. 그렇기에 달리기에서 얻는 교훈은 인생에서도 큰 가치를 지닌다. 달리기를 하기 시작할 때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단지 몇 걸음만 뛰어보고, 그 다음에는 거리를 늘려가며 천천히 달리기를 배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는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 그러나 첫번째 걸음을 내딛으면서부터, 즉시 노력을 보상받을 수 있다. 몸에 활력이 돌며, 달리는 동안 마음은 맑아지고 생각도 정리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우리는 노력이 보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물론, 노력이란 것은 그 ..
달리기의 길 누구나 한 걸음씩 시작한다 작은 발길로 시작한 나의 달리기 느리고 어색한 걸음이었지만 내게는 그 어떤 순간보다도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나는 달리기를 통해 인생의 이야기를 배우고 각자의 길을 달려가는 인생에 대해 생각하곤 했다 달리기는 항상 나에게 진실을 보여주었다 내가 갈길을 결정하는 것은 나 자신뿐이며 가끔은 지치고 힘들어도 그 길을 걷고, 그 길을 달려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그래서 나는 늘 앞으로 나아갈 자신이 있다 달리기의 길 위에선 나의 삶이 그려진다 그래서 나는 달리기를 통해 인생을 달려간다 길을 가다보면 언젠가는 도착할 것이다 그 때 나는 한 발 앞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길 위에서의 나 자신을 믿을 것이다 달리기는 나에게 삶을 달리는 법을 가르쳐준다 그 길 위에서 ..
# 달리기와 건강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은 건강하지 않냐고?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거칠게 표현해보자면 "강한놈만 살아남는다." 달리기로 건강해진게 아니라, 강했기때문에 지금도 달릴 수 있는것. 달리기를 통해서 부상의 벽에 부딪힌 사람들이 나를 포함해 적지 않다. 이 경우 대부분 정형외과를 찾게 될 것이다. # 꼭 정형외과만? 하지만 선택지에 정형외과만 있을까? 아니다. 재활의학과가 있다. 지도앱에 재활의학과를 검색해보면 정형외과에 비해 많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접근성이 나쁘지도 않다. # Keyword 나무위키의 설명을 종합해보자면 정형외과는 '해부학적' 접근을 먼저하고 재활의학과는 '신체기능'에 접근한다는것에 차이가 있는것 같다. 정형외과 내원시 뼈나 인대에 큰 이상이 없으면 물리치료만 해서 보냈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