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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이 달리기/매일 달리기

[매일 걷기] 23년 1월 매일 걷기 리뷰

팍슈티츠(Wachtets) 2023. 2. 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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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달성 유무?

https://onlystory.tistory.com/3226

 

[매일 걷기와 달리기] 안녕? 2023

# 2022년 키워드 '매일'달리기의 한 해 였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사실 달리기보다는 '매일'에 있었고 이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자리잡게 하기 위함이었다. 이 계획은 나름 성공적이었고 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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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번 리포팅에서 매일 지켜야할 절대 약속을 아래와 같이 세팅했다.

 

- 회사에서 일과중의 식사는 바나나와 계란으로만 한다.

- 당이 당길때는 0kcal 사탕을 섭취한다.

- 커피를 줄인다. (커피를 늘릴수록 보통 식이 장애가 병행되었다.)

 

- 저녁은 자유롭게 먹되 식사를 하기 전에는 항상 샐러드를 1개 취식한다.

샐러드를 먹은 이후 먹는 메뉴와 양은 일단 자율로 정한다.

(다시 한번 더 강조하지만 샐러드는 무조건 먹어야한다.)

 

- 훈련은 '걷기'를 유지한다.

단 '매일'걷기라는 강박에서 벗어난다. 

 

- 재활 운동에 치중한다.

월/목/주말(1회)는 데드리프트데이이다.

 

빨간색은 잘  지키지 못한 것,

초록색은 잘 지킨것,

주황색은 잘지키다 만것이다.

 

 

# 잘 지킨 것 (1)

매일걷는  습관은 잘형성이 되고 있다.

1월에는 A형독감이 걸린 3주차를 제외하고는 

주 5~7회는 잘 걷고있다. 한번 걸을때 걸리는 소요시간은 평균적으로 30분 이상이다.

아직 아킬레스건염이 낫지 않았기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강도가 낮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거리를 늘리거나 속도를 높일수는 없다.

 

# 잘 지킨 것 (2)

잘 지킨 것 두번째는 샐러드섭취이다.

사실 식이에 제한을 두지 않고 무조건 샐러드를 1개를 취식한다는 조건을 두었기때문에

달성 자체가 어려운 목표는 아니었지만,

긍정적인 신호는 최근 샐러드 섭취량을 80g/일에서 160g/일로 늘렸다는 점이다.

 

이에 대한 효과로 느껴지는점은

확실히 장이 건강해진 느낌이고

가짜 배고픔 횟수가 줄었다.

그리고 밥을 먹을때 조금 더 꼭꼭 씹어 먹으려는 습관이 다시 생기기 시작했는데,

이 신호는 보통 살이 빠지는 단계에서 내게 자주 나타났더 신호이기때문에 그린라이트로 보인다.

 

# 잘 못지킨 것

역시나 식이에 관한 부분이다.

최근 한 달 동안 점심에 외식을 하거나, 빵류나 단당류의 간식을 너무 많이 섭취했다.

허기가 자주 느껴지고, 잘 통제가 되지 않는다.

 

# 원인은?

원인은 찾지 못했지만, 식이요법에 대한 전조증상은 어느정도 패턴을 보이는 듯하다.

"무의식중에 목표 자체를 잊거나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것"

판단력이 흐려진다는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분명 약속을 지켜야한다는것은 알고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약속을 어기는것을 크게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목표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식이요법이다.

 

# 추정원인.

나는 이 추정 원인을 혈당수치로 보고있다.

건강검진시에 당뇨만큼은 아니지만, 꽤 높은 혈당수치를 보였었다.

달리기를 시작하고 5년동안 정상수치를 벗어낫던 간수치도 개선되었고

콜레스테롤도 개선되었지만 당은 드라매틱하게 떨어지지는 않았었다.

 

공복혈당이 높다는것은, 일상생활시에는 혈당이 더 높다는것을 의미할것이다.

혈당이 높으면

1. 몸에서 탄수화물을 원하므로 계속 가짜 배고픔을 느끼게한다.

2. 그리고 살이 잘 빠지지 않으며

3. 몸의 염증이 빨리 낫지 않는다. (아킬레스건염 및 족저근막염 5개월 지속 중)

위의 세 가지 증상이 모두 내게 나타나고있는 증상이며 가족력까지 있다.

그래서 2월 한 달간은 나의 혈당 수치를 기록해보며 건강을 개선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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