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별일 없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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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이 달리기/매일 달리기

[매일 달리기] 재활 달리기

팍슈티츠(Wachtets) 2022. 9. 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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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달리기
지난주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고,
얼마전에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아야할만큼 발건강이 좋지는 않다.
지난 일주일동안은 '매일 달리기'라는 타이틀만 유지하기 위해
야외에서는 5분달리기정도만 실시하고 실내에서는 싸이클을 적당히 타는정도로 체력을 유지하는선에서 그치고있다.
그러던 와중에 오늘 오랜만에 20분이라도 천천히 달리니 기분이 매우 좋았다.

# 3k달리기
오늘은 20분정도의 시간을 두고 페이스는 크게 개의치 않고
발에 오는 데미지를 최소화 하기 위해 발구름에 신경을 썼다.
여유로운 달리기를 한것치고는 나쁘지 않은 페이스로 달렸다.

# 밸런스 개선?
한번의 데이터로 속단할 수는 없지만
갤럭시 워치에서 제공하는 달리기 상세분석에 대한 대부분의 항목이 '매우좋음'으로 좋아졌다.
보통 지면접촉시간과 수직진폭은 좋음정도에서 그치는 수준이었는데
오늘은 달리기할때 자세화 발바닥의 데미지를 최소화하기위해서 한발짝 한발짝 신경써서 달렸더니
데이터로 좋은 결과가 출력되지 않았나 싶다.
역시 달리기를 할때 아무런 생각없이 달리는 달리기와
자신의 바디 컨디션을 신경쓰는 달리기와는 차이가 있는것 같다.

# VO2
최대산소섭취량은 점점 상향추세이다.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VO2가 증가했다는것은
8개월동안 매일달리기를 하면서 몸에 휴식이 필요했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기로했다.

# 오소라이트 깔창
오늘은 써코니 엔돌핀 프로3를 신고 달렸다.
집에 돌아오는길에는 어제 리뷰한 클리프톤8+오소라이트깔창을 신고 집에 돌아왔는데
정말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했다.
오소라이트 관련 리뷰글은 이전 글을 참고 바란다.

# 오늘의 한마디
휴식도 훈련만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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