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팝송
- 매일달리기
- 달리기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국내어학연수 문성용
- 리뷰
- 영어단기학교 문성용
- 소리영어 문성용
- 캐롤송20듣기
- 영어회화
- 문성용
- 팝송으로 영어공부
- 팝송 영어공부
- 켈리클락슨
- 소리드림 문성용
- 유명한 팝송
- 영단기
- 영어회화 문성용
- 팝송 영어
- 캐롤송모음
- 캐롤플레이어
- 영어단기학교
- 소리드림
- 강남 영단기
- 영단기 문성용
- 기초 영어
- 캐롤
- 기초영어 문성용
- 영단기 프리패스 문성용
- 문팀장
- Today
- Total
오늘도, 별일 없이 달린다
[매일 달리기] 다이소 오소라이트 깔창 사용 후기 (인솔의 중요성..) 본문
# 잘 낫지 않는 족저근막염
지난주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았고,
증상이 생각보다 차도가 없자 어제는 스테로이드 주사까지 맞았습니다.
사실 달리가 취미인 사람에게 달릴 수 없다는것은 꽤나 큰 충격입니다.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갔으면 체념이라도 할탠데
족저근막염은 짧게나마 걷고 뛸 수 있으니 더 괴롭습니다.
# 시다스, 인솔 전문 브랜드
오늘 여의도 더현대에 갔습니다.
사디즈라는 브랜드를 처음 접했는데 처음엔 신발을 파는 브랜드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인솔(깔창)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업체였습니다.
사실 족저근막염을 깔창으로 치료했다는 후기는 본적이 없어서 큰 관심을 갖지는 않았지만
잘 갖춰진 맞춤형 체형 분석기기들에 자연스럽게 눈이갔고 브로셔를 접어들었습니다.
# 헉! 할만한 가격
그래서 내 발에 딱 맞는 깔창 하나쯤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매장을 나와 가격을 좀 알아봤는데
1:1 맞춤 깔창은 25만원정도....
기성 깔창또한 10만원 정도로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전문적이고 고가의 영역이어서 일단 마음을 접었습니다.
# 깔창의 중요성?
깔창이 정말 그렇게나 중요하고 비쌀만한가? 하는 호기심이 생겼고
제 예상이 허락하는 인솔을 집에 돌아오는길에 검색해봤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문득 다이소에서 깔창을 판다는 사실이 기억이 났고,
애매한 중급 인솔을 사는것보다 저렴한 인솔을 한번 갈아껴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미 8개월동안 함께한 호카의 기본 깔창은 운명을 달리한듯 보이셨습니다...
쿠션감도 제로...)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뭘 사더라도 지금 운명을 달리한 인솔보다는 낫겠다 싶었습니다.
# 다이소 오소라이트 깔창
저는 인솔에 문외한이지만 러닝과 관련된 커뮤니티에 다이소 깔창에 대한 정보를 얻어보니
오소라이트에 대한 평가가 좋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다이소 메모리폼 깔창도 많이들 추천하시던데,
뭔가 오소라이트라는 제품이 인솔전문 브랜드같은 느낌이나 소재인것 같은 느낌이길래 오소라이트 제품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방문한 매장의 경우 메모리폼 깔창 최대 사이즈가 275mm로 제 발에 맞지 않아 구매하지 못했습니다.
일부 매장에는 오소라이트 인솔이 없는경우가 있는데 메모리폼이랑 성능차이는 크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으니 참고바랍니다.
가격은 한 세트에 2,000원
# 대만족!
오늘 하루동안 1만보를 넘게 걸어 발이 아프던 찰나였습니다.
구매하자마자 집에 돌아오는길에 바로 오솔라이트 깔창으로 바꿔껴봤습니다.
일단 발바닥이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오소라이트가 뛰어난 인솔이어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일단 새 깔창 쿠션이 넉넉해서 발바닥 통증 감소에 매우 효과적이었던것 같습니다.
# 인솔교체주기가 중요한듯...
2,000원짜리 깔창이 수 만원 짜리 인솔보다 좋을리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인솔이 생명을 다했다면 발바닥을 보호하기에는 저가형도 충분하다는것,
그리고 발에 큰 질병이나, 아치가 무너진것이 아니라면 인솔의 가격대보다는
교체주기가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카 기본 인솔도 처음에는 쿠션이 있었겠지마는 8개월동안 제 체중을 버텨줄 수는 없었을것입니다.
# 내구성
일단 다이소 오소라이트 깔창 대만족입니다.
발이 아주 편안합니다. 족저근막염인데도 통증을 거의 느낄 수 없을정도로요.
하지만 내구성은 지켜봐야할 문제이겠죠.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1주일밖에 쿠션이 가지 않으면 그 또한 문제이니까요.
일단, 최소 한 두 달 정도만 버텨줘도 제 값을 하는 제품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내구성 후기는 충분히 신어보고 다시 올려야겠습니다.
# 달리기
가볍게 달릴때 확실히
수명을 다한 기본 인솔과 충격을 흡수해주는 정도가 확연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 오늘의 한마디
깔창 제때 갈자
이전 글 : [매일 달리기] 매일 달리기로 건강 챙긴 후기 (간수치, 콜레스테롤 수치)
다음 글 : [매일 달리기] 재활 달리기
'별일 없이 달리기 > 매일 달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 달리기] 22.09.06 운동일지 (5km) (0) | 2022.09.06 |
---|---|
[매일 달리기] 재활 달리기 (0) | 2022.09.04 |
[매일 달리기] 매일 달리기로 건강 챙긴 후기 (간수치, 콜레스테롤 수치) (0) | 2022.09.02 |
[매일 달리기] 당신이 달리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러닝화의 중요성) (2) | 2022.09.01 |
[매일 달리기] 달리기를 하는 러너들을 위한 영양제 추천, 오메가3 (0) | 2022.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