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별일 없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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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이 달리기/매일 달리기

[매일 달리기] 매일 달리기 잠시 중단하겠습니다.

팍슈티츠(Wachtets) 2022. 9. 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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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발, 족저근막염

지난주 족저근막염 판정으로 이미 달리기 강도를 낮춰서 운동하였습니다.

하지만 10월 하프마라톤을 위해 자전거타기 등 운동을 병행하며 최소한의 매일달리기 약속은 스스로 지켰습니다.

 

# 왼발, 아킬레스건염

엊그제 왼발 뒤꿈치가 찌릿한 느낌일 받았습니다.

종아리에 쥐가 날 것 같은 느낌

의원을 통해 진단받지는 않았지만 아킬레스 건염이 확실합니다.

족저근막염도 낫지 않는 병이지만

아킬레스건염은 기본 2~3개월은 충분히 휴식해도 나을까 말까한 병입니다.

 

# 재활운동

매일달리기 자체는 중단하겠습니다.

하지만 아킬레스건, 족저근막에 부담되지 않는 보조운동과 마사지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달리기가 좋아지기 시작했고,

하프마라톤을 뛰지 못하게 된것은 매우 아쉽습니다.

애써 뺸 살, 되찾은 건강도 잃을까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이대로 고집을 피우고 운동을 강행하면 머지않아 평생 뛰지 못할것이 분명합니다.

 

# D+240

240일간의 연속 매일 달리기,

1년을 못채워 아쉽고, 가을달리기를 못한다는 마음에 더 아쉽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멈춰야할 때 인것 같습니다. 

 

# 앞으로...

당분간은 싸이클, 재활운동, 스트레칭, 마사지 위주로 매일 몸을 가꿀 예정입니다.

재활 관련된 포스팅을 올릴 수 있으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달리기 하는 모습으로 꼭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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