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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별일 없이 달린다
[신발 후기] 초보 러너 카본화 입문, 써코니 엔돌핀 프로3 구매 이유 본문
# 추가 신발 구매 이유
최근 플로트라이드 에너지4를 구매했다. (누적 마일리지는 100km이며, 현역)
에너지3의 경우에는 우중런 전용으로 사실상 은퇴를 시켰고
호카 클리프톤8 같은경우도 올해 1월에 구매하면서 사실상 워킹용으로 구매를 했기때문에
러닝화로서는 사실상 은퇴수순이다. (10분 이내의 조깅용으로만 사용 중)
# 사실 욕심.
사실 초보러너인 나는 플로트라이드 에너지4로도 충분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고,
에너지4 자체가 밸런스가 너무 뛰어난 신발이기때문에 별도의 쿠션화나 레이싱화를 구매하는 것 자체가
객관적으로 보면 욕심이긴 하다.
하지만 신발이라는것도 결국 소모품인데 새 신발을 하나 더 구매한다고
에너지4의 수명이 단축되는것도 아닌데다가, 오히려 신발을 번갈아가면서 신어주면
신발의 수명 연장에 좋기도 하기때문에 합리화하기가 아주 좋았다.
# 카본화 구매 이유
그렇다면 10km 6:00~6:30 페이스 주자인 내가 쿠션화도아닌 레이싱화를 구매한 이유는
올 가을 열리는 하프마라톤 때문이다.
갤럭시워치4에 뒤통수를 맞은 이야기는 지난번 포스트에서도 쓴적이 있었는데
갤럭시 워치4의 GPS 부정확성때문에 실시간 페이스가 실제 달리기페이스보다 30sec~60sec정도 빠르게 표시가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상태에서 서울레이스 하프마라톤을 신청했다.
워치4 달리기 페이스를 철썩같이 믿고 있었던 나는 하프 컷오프(150분)안에는 손쉽게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나는 그동안 700~730 페이스로 줄곳 달려왔던것이다.
최근 훈련 마일리지를 늘리고 있고, 몸에 부담도 생각보다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한달 반 앞으로 다가온 대회일정과 나의 훈련량을 대조해보면 DNF의 불안함을 완전히 떨쳐낼 수는 없었고
레이싱화가 기록을 단축시켜줄 수 있는 일종의 꼼수가 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다.
# 써코니인 이유?
사실 카본플레이트가 들어간 프로가 아니라 나일론플레이트가 들어간 엔돌핀 프로를 구매를 희망했다.
하지만 직구는 너무 번거롭고, 국내에는 구매할 수 있는 루트가 없어보였다.
엔돌핀 스피드는 가품이 없겠지만서도 왠지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에서는 구매하고 싶지는 않았다.
계속 엔돌핀 스피드를 물색했지만 구매하지 못했고,
그럴꺼면 차라리 프로라도 사자하고 이곳 저곳 매장을 돌아다녀봤지만 매물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와중에 엔돌핀 프로3가 출시됐다는 사실을 알게됐지만
극악무도한 써코니의 색상픽때문에 마음을 완전히 접은 상태였다.
그러던 와중 운이 좋게도(?)
유투브에서 하얀색 프로3를 판매하는 사이트를 알게됐고
나름 국내에서 신뢰있는 유통사라는 사실까지 알게되면서 바로 구매를 했다.
# 가격
가격은 26만원으로 전작 20만원에 비해 6만원이나 올랐다.
사실 이정도 가격대라면 대체제가 많다는것은 알고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써코니 엔돌핀 프로3를 구매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친숙하게 느껴졌다는 점에서였다.
엔돌핀 스피드 라인때문인지 카본화라고해서 넥스트%처럼 엄청 잘 달리지 않는 사람이라도 손쉽게 입문할 수 있는 카본화라는 느낌이 강했고
최근 올라오는 유투브 리뷰들을 보더라도 조깅페이스에서도 좋은 반발력을 보여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사로잡혔다.
가격은 많이 사악해졌지만 그럼에도 얼마 가지 않아 구하고 싶어도 구하지 못하는 엔돌핀 프로3가 될것이기 때문에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상품이라는 생각도 구매를 촉구하는데 한 몫했다.
그리고 자색고구마 프로3를 보고 화이트 버전의 프로3를 보니 신발이 예뻐보이는 착시효과까지 금상첨화였다.
# 실착리뷰
나는 전문 리뷰어가 아니고 초보 러너이기때문에 카본화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신발로 카본화를 입문하면서 느낀점, 그리고 하프 마라톤에 대한 후기를 추후에 올려보도록 하겠다.
(가능하다면 언박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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