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별일 없이 달린다

[매일 달리기] 달리기 6개월차 뜻밖의 부상 본문

별일 없이 달리기/매일 달리기

[매일 달리기] 달리기 6개월차 뜻밖의 부상

팍슈티츠(Wachtets) 2022. 6. 9. 11:34
반응형

# 허리부상...

갑자기 허리가 아프다. 다행히 일상생활에 통증이 있을 정도의 통증은 아니다.

평소에 좌식생활을 하고, 바닥에 이불만... 최근에 하루는 이불마저 없이 취침을 했더니 그런걸 수도 있겠다.

달리기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전날 매우 저강도의 달리기를 했는데 몸이 생각보다 무거웠다. 

아마 허리는 그 전부터 데미지가 누적되었을 것 같다.

 

# 부상케어

최소한 1주일은 2분걷기와 1분뛰기를 * 5회정도 실시하는 저강도 트레이닝을 지속할 예정이다.

아마 다음주까지는 중강도 이상의 트레이닝은 하기 힘들것으로 보고있다. 

 

# 마음가짐

현재 운동의 목적은 강도와 기록에 상관없이 '매일달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시기이다. 이 점이 다행이라고 느껴진다. 

그동안은 Better than yesterday라는 고집이 있어왔었다.

그래서 운동때문에 몸이 아프더라도 조금 참아보고 훈련하고그래서 더 큰 악순환에 빠지기가 부지기수였다.

1~2주간 저강도트레이닝으로 몸에 윤활만 해준다고 하더라도, 그동안 6개월 동안 달려온 몸이 하루아침에 리셋되지 않을것이란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는게 중요해보인다. 

 

# 체중

체중은 아주 미세하게 감량추세이다.

올해 초, 최대 체중 104kg였던것에 비해서, 현재는 97~98kg 수준으로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6.5kg)

지난주에는 식습관이 잠깐 나빠질뻔했고 그로 인해 체중이 유지 혹은 소폭 상승했을것이다.

다시 이번주부터는 올바른 식습관으로 식사를 하고 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금번 부상으로 인한 휴지기동안 식습관까지 신경을 쓰지 않으면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시기가 될 것 같다. 

 

이전글 : [매일 달리기] 5개월 달리기의 다이어트 효과

다음글 : [매일 달리기] 저는 달리기로 이렇게 살을 빼고 있습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