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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취준생이 꼭 알아야할 엑셀 꿀팁_1편_함수는 실력의 척도가 아니다. 본문

Programming/엑셀(Excel)

[엑셀] 취준생이 꼭 알아야할 엑셀 꿀팁_1편_함수는 실력의 척도가 아니다.

팍슈티츠(Wachtets) 2021. 2. 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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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이 꼭 알아야할 엑셀 꿀팁

엑셀로 밥을 벌어먹을 수 있을만큼의 실력은 아니지만

첫번째 직장부터 지금 세번째 직장까지, 적어도 현업에서는 항상 엑셀 실력만큼은 인정을 받았었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느꼇던 점들 그리고 내가 가질 수 있는 Benefit.

즉, 취준생보다 바로 '한 발짝' 앞서있는 관점에서 전달해주면 좋을 것 같은 내용들을 모아봤다.

 

함수는 실력의 척도가 아니다

짧게 풀어 나가기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한마디로만 정리하자면 함수를 많이 아는 것과 엑셀을 잘 하는것은 무관하다.

왜냐면 이 글을 보게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반 사무직으로 평범한 삶을 꿈꾸는 사람들일태니까.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자료를 다루는 Mass가 다를뿐, 사용하는 함수의 레벨이 중소기업이라고 낮지도. 대기업이라도 높지도 않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구현하는 능력

내가 경험한 현업에서 상사, 동료, 후배들을 보고 엑셀을 잘 하는 사람들에게는 절대 불변의 공통점이 있다.

그건 바로 내가 현재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를 가시화할 수 있는 능력이었다.

 

 

가령 위과 같은 raw데이터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예시이기 때문에 row/column의 mass가 매우 작지만 대부분 대부분의 회사원이 만지는 raw 데이터는 이런 형식이다.

 

 

 

직장인 5년차가 최근 사용한 함수는 위와 같다.

그럼 현재 나의 팀이 당면한 Needs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팀이 상위 매출 업체에 집중하는 전략을 구사한다면, 상위 업체에 대한 매출액과 매출비중을 표로 정리하면 된다.

거래를 종료할 하위업체를 선별할 것이라면, 하위 업체에 대한 매출액과 매출금액 편차범위를 표로 정리하면 될 것이다.

이때 파일을 빠르고 정갈하게만들 수 있도록 돕는것이 함수이지 계산기를 써도 결과물(표)은 같다.

결국 내 생각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함수보다 더 중요할 것이다.

 

 

 

함수가 중요한게 아니다.

sumif, countif, rank, vlookup 등 함수가 중요한것이 아니다.

무분별하게 흩뿌려져 있는 DATA들을 취합하고, 비교분석하여 결론을 낼 수 있는 능력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함수는 이 과정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돕는 도구일뿐이다.

 

모든것은 사칙연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내가 현재 다루고 있는 엑셀중에 Mass가 비교적 큰 파일을 본다면 행은 45,000~70,000행 열은 최소 20행이 넘는 파일들이 있다.

Cell의 갯수로 보자면 90만 셀~140만 셀정도 되는 엑셀로 다루기에는 비교적 큰 파일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지금 빅데이터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일반 사무직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하지만 본질은 사칙연산이 전부다. 업체별로 매출을 더해보고 평균을 내보고, 상승/하강곡선도 그려보고, 일/주/월/연도별 데이터들을 묶어보기도하고 해체해보기도 하는 것이다.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단순히 이런 생각하는 능력은 책 한두권으로 배울 수 있는 내용들이 아니고

스스로 많은 문제를 접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통해 얻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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