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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별일 없이 달린다
나는 20대 대부분을 경쟁하는 삶을 살았다. 정확히 말하면 경쟁이라는 요소를 자기 발전의 양분으로 삼았다. 어제의 나를 이기는것이 올바른 성장이라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하기 싫은 일들로 이루어진 내 하루에 경쟁이라는 요소마저 빠져버리면 하루의 연료가 될 것이 없었다. 물론 경쟁을 양분으로 성장하는 삶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경쟁의 뒤에는 나와 타인을 비교하는 삶, 그리고 승자와 패자가 존재하는 삶이 존재한다. 나는 20대에 20만원 정도 되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던때가 있었다. 싸구려 생활자전거로 다른 사람들을 따라잡거나, 추월하는것은 또 다른 하나의 재미였다. 왜냐면 오로지 '내 실력'으로 상대방을 이긴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누군가 나를 추월하거나 비슷한 속도로 달리는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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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의 주 적은 부상 이전 포스팅에서 달리기의 주적은 부상이다라는 키워드로 짧게 글을 쓴적이 있다. 정말 달리기의 주 적은 부상이다. 아니... 아마 모든 스포츠의 주 적이지 않을까. https://onlystory.tistory.com/3238 [매일 걷기 & 매일 달리기] 매주 달리기!? # 매주 달리기? 나는 작년에 9개월동안 매일 달렸다. 다치기 전까지는 몰랐다. 달리기의 주적은 부상이라는 것을. 알고보니 달리로 인한 부상 및 후유증으로 인해 달리기를 포기하는 경우가 귀찮 onlystory.tistory.com # 매일달리기 강박에서 거의 완전히(?) 벗어났다 나는 22년 1월부터 9월까지 정말 눈이오나 비가 오나 태풍이오나 '매일'야외에서 달렸다. 매일 달리지 않으면 금방 포기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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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만의 회복세 작년 이맘대즈음 매일달리기로 달리기를 쉬고, 올해 여름부터 걷기를 시작으로 리커버리를 슬슬 시작했다. 족저근막염은 90%이상 회복이 된것 같고 아킬레스건염은 오락가락 하지만 거의 회복세다. (큰 무리만 하지않으면 된다) # 카본화, 쿠션화 최근까지도 작년에 산 엔돌핀 프로3를 신고 달렸다. 아직도 체중에 큰감소폭은 없기때문에 쿠션감이 좋은 신발을 신어야 피로가 덜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생각 자체가 틀렸고 병을 악화시켰던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 아식스 첫 만남 나는 줄곳 쿠션화를 고집해서 신어왔는데, 그이유는 너무 당연하게도 과체중이었기때문, 그리고 외전(High arch)인줄 알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low arch(like 평발)을 보조해주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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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단식 이후, 화요일 단식을 마치고, 그날 저녁 원래 잡아놓은 선약이 있었다. 자제하고 음주를 하려고했지만 분위기에 무르익어 그러지 못했다. 아니, 오히려 연중 최고치 음주를 했을정도로.... 바로 다음날 단식을 하려고 했지만 술먹은 다음날에는 의지,체력,컨디션이 바닥나서 단식을 바로 이어가지 못했다. 무엇보다 컨디션이... # 하루가 더 지나고 오늘은 컨디션이 평상시로 돌아왔다. 지난 단식기간동안 어떤 이유에선지 체중감량 효과는 보지 못했다. 그나마 오늘까지 이어지는 긍정적인점은 간식이 전혀 당기지 않는다는것, 그리고 음식을 먹는 템포가 확실히 느려졌다는것 # 그래서 하루 더 도전 단식에 대한 효과가 너무 좋아서 주1회 하기로했던 단식을 한번 더 짧은 텀을 두고 36시간 단식을 도전한다.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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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시간 단식 일요일 오후 8시 마지막식사를 하고 화요일 점심까지 물단식을 진행하였다. 갑작스럽게 시작한 물단식이라 소금은 챙기지 못했고 평소에 섭취해오던 영양제(오메가,마그네슘,비타민B,C)를 평소 먹던만큼 먹었다. # 고비 첫번째 고비는 15시간~20시간 사이였다. 아마 이때 몸의 당이 부족함과 동시에 소금(미네랄)섭취가 제한되어 몸속의 에너지가 바닥나는 시간대였던 것 같다. 증상으로는 집중력저하, 눈의 초점이 맞지 않는듯한 느낌, 그리고 몸 전체가 전반적으로 무겁게 느껴졌다. # 고비를 넘기고 20시간을 넘어가서부터는 조금씩 몸이 정상 컨디션을 찾아가는 것 같았다. (아마 시간대부터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던것 같다.) 더불어 저녁에 집에 도착해서는 소금도 섭취해주니 한결 나아진것 같..